
어제는 겨울비가 왔다.
날씨는 더욱 을씨년 스러워졌고 내마음은 더욱 싱숭생숭해진다.
알 수 없는 내 마음. 내 마음을 내가 잘 모르니 누가 알랴.
오랜만에 그림이 보고 싶어 서울 시립 미술관을 찾아갔다.

덕수궁 돌담
미술관 사진은 없다. 눈으로만 보고왔기에. 프랑스 퐁비듀센터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Arcadie'라는 것을 소재로 화가들이 그려온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그러한 이상향이란 것이 존재하는 것이겠지. 화가들이 그리고, 그걸 즐기는걸 보면.

같이 간 지인에게 내 카메라를 들려줬다. 아무래도 나에겐 분홍색은 안어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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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잘어울려 ~
ㅋㅋㅋ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