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모두 힘을 모아 쌍용차 점거 파업을 지켜내자!
- 공권력 투입에 대한 사회진보연대 성명서
쌍용차 평택 공장에 공권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평택 공장에 헬기, 살수차 등의 공장 진입을 위한 병력과 진압장비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조합원들은 현재 도장 공장을 중심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점거 파업을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정권의 의도는 분명하다. 8월 이전에 쌍용차 점거 파업을 비롯하여, 용산 투쟁, 미디어법 개정안 반대 투쟁 등을 모두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대규모 개각, 친서민 이미지 선전 등을 통해 하반기 여론을 반전시키고자 하고 있는데, 이들 투쟁들이 정권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9월 정기국회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국정에 걸림돌이 되는 이들 투쟁들을 8월 이전에 정리하고, 8월 개각 등을 통해 하반기 국정운영의 힘을 마련한다는 것이 정권의 계획이다.
쌍용차 976명에 대한 정리해고 강행, 공권력 투입은 정권의 정치적 의지가 담긴 노동자 민중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이제 민주노총은 약속한대로 총파업을 선언하고 평택에서, 서울에서 해고에 맞선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 진보진영은 모호한 반MB 전선 류의 허상을 집어치우고 당장 평택에서 진행 중인 노동자에 대한 정권의 선전포고에 정면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지금 평택으로 모이자. 쌍용차 투쟁을 사수하자. 지금 시간에 쫓기고 있는 것은 정권과 자본이다. 몇 개월 내 위기가 가시적으로 드러날 GM대우, 언제 줄도산할지 모르는 여러 건설업체들 등 하반기 정부가 처리해야 할 구조조정들이 산더미처럼 존재한다. 정부가 쌍용차를 서두르는 이유는 바로 앞으로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한 정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항복해야 하는 것은 바로 정권과 자본이다.
출처: 사회진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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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진압과 자살 - 국민을 '적군' 취급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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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내부에 있다” 이 나라 권력자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한미FTA 반대 시위가 들불처럼 일어날 때, 그리고 작년 촛불 때. 이 땅 권력자들은 딱 저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아마도 이렇게 생각했을 거다. ‘우리는 적에 둘러싸여 있다’ DDoS 공격을 북한이 한 짓이라고 발표한 국정원은 IP가 미국으로 밝혀졌어도 아마 여전히 그렇게 믿고 있을지 모른다. 북한이 미국 IP를 이용해 한 짓이라고 말이다. 이를 갈고 있을지 모른다. 그게 이 땅 권력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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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도장공장 폭력 진압 시도 ─ 더 이상 죽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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