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사운드데이
관람장소: 드럭
*모든 사진은 클릭시 확대 됩니다 (가로 600pix미만 사진만)
관람장소: 드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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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데이 티켓을 차고있는 본인
지난 주는 드럼 레슨 대신 공연참관으로 했다. 직접 공연을 보는 것도 좋은 기회라 생각되서. 훌륭한 팀들의 공연으로 매우 좋은 계기였던 것 같다. 그렇쳐?^^; 공연은 윤미씨, 주현씨, 영미씨 세분이. 보영씨는 일이 있으셔서 나중에 공연 후 잠시 뵈었다.
7시에 윤미씨와 내가 먼저 만나서 저녁을 먹고 8시즈음 해서 주현씨와 영미씨가 오셨다.

예습중인 윤미씨
같이들 밥먹자고 빨리들 오라고 했지만 dis-controllable souls인 두분을 막을 순 없었다. 해물샤브샤브를 먹고 조금 남은 시간을 KFC에서 기다렸다.
조금 기다리니 두 분이 오셔서 드럭으로 향했다. 티케팅을 먼저하고 밥 먹자고. 일행 중 아무도 드럭을 가본적이 없어서 찾는데 좀 헤맸다. 길을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어봐도 모르기는 마찬가지였다. 이게 그리 유명하진 않은데가 됬던거 같다. 좀 씁쓸했지만 어쩌랴. 나도 모르는 것을..

편의점에서 끼니를..
어쨓든 우여곡절 끝에 전화챤스를 통해 도움을 얻어 찾아내게 되었다. 티켓팅을 하고 저녁을 못드신 두분은 시간이 별로 없어 편의점에서 식사를 대신하게 되었다. 분식점에서라도 먹자니깐. 역시나 dis-controllable..


9시가 다 되어서 드럭으로 들어갔다. 드럭을 가보긴 처음. 2층구조일 줄은 몰랐다. 첨에는 사람도 별루 없고 다들 구석의 테이블 근처에 기대고 서있거나 앉아있었다.

보컬



결국 두분은 베이스와 함께 사진을...ㅋ
그 다음 팀은 장군밴드. 난 이름이 특이하다 했는데. 보컬이 여성이고 그분 이름이 장군이었다. 가명이긴 하지만 특이한 이름이었다. 공연 중에 왜 장군이라고 지었는지 말해주었다. 본명의 성이 장씨여서 베풀 장에, 군이 아름다울 옥 군이라고 했다. 아름다운 음악을 널리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에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처음 들었을 땐 좀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일부러 저렇게 지었나하기도 했는데 직접 그렇게 들으니 괜찮단 생각이 들었다. 장군밴드의 음악은 여러 장르가 섞여 있는 퓨전이었다. 펑키, 트롯트, 블루스 등이 한 곡내에서 어울어져 있는 퓨젼 스타일이었다. 보컬이 국악을 전공해서 그런지 꾕과리를 들고 공연도 하고, 창법도 창에 기반한 다양한 음색을 구사해 냈다. 또한 가사들이 사랑에 대한 내용도 있고, 역사에 관한 것도 있었다. 다양한 그녀의 생각을 담아 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역사에 관한 것은 뭐랄까 민족주의적 관점이었던 것 같다. 더불어 앨범 홍보도 같이 했다. 앨범 참 힘들게 냈다고, 스스로 레이블까지 만들어서 냈으니 사시는 분들에게는 직접 싸인해 주겠다는 말에 나도 공연 후에 앨범을 사게됬다. 물론 싸인도 받았다. 공연 내용이 맘에 들기도 했지만 녹음된 음악을 들어보고 싶었고, 힘들게 앨범을 준비했다는 말에 동병상련의 마음처럼 앨범을 사게 됬다.

장군밴드

게스트로 나온 섹소폰

보컬 장군

키보디스트

베이시스트. 저 아이바네즈 베이스가 매우 탐낫다...

보컬 장군
세번째 팀은 킹스톤루디스카(Kingstonrudieska)였다. 스카음악 전문 팀으로 사전 조사한 바로는 이번 개봉한 영화 좋지아니한가의 OST에도 그들의 곡이 2곡이나 실렸다고 한다. 원래는 장군밴드까지 보고 나와서 간단히 뒤풀이를 하는게 계획이었지만 윤미씨의 추천으로 이 팀까지 보고 나가기로 했다. 윤미씨가 전에 볼 때와는 멤버가 드럼과 트럼본을 제외하고 전부 바뀌었다고 한다. 그게 2년전이라고 하니 그 사이 멤버 교체가 많았나 보다. 이 팀도 직접 레이블을 만들고 해외의 스카 음악들을 전문적으로 수입을 하는 일도 같이 하고 있었다. 대단하다. 우리도 민중가요 전문 레이블을?..ㅋ 모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쨓든 쿵짝쿵짝하는 리듬에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뒤에서 무슨 통일 된 춤들을 추면서 빙글빙글 돌고, 나와 주현씨와 영미씬 앞에서 고개 까딱거리고, 윤미씬 2층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화장실 갔다오다가 사람이 많아서인지 언제 2층으로 가 계셨다. 그리고 음악의 그루브가 드럼중심으로 진행되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그리 많이 관심이 가진 않았다. 이 공연이 11시 20분경에 시작했는데, 좀 피곤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ㅜㅜ

킹스톤루디스카


섹소폰 연주자와 함게 한 두분
오랜만에 좋은 공연들을 봤다. 이런 클럽에서의 공연도 상당히 오랜만에 접해본 것 같다. 공연을 같이 본 세분에게는 좋은 기회가 됬으면 하고,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종종 관람하러 가면 좋을 것 같다. 더불어 나에게는 좌절의 시간이기도 했다. 여기다 쓰기에는 뭐하지만.. 힘도 오히려 많이 빠지고. 우리가 이렇게 해서 될까? (내가 아니라..) 라는 생각이 많이 든 시간이었다. 장군의 말처럼 꿈을 잃치 않도록 해야하는데..
어쨓든 힘을 내야지!!












Leave your greetings here.
쌤~~ 사진 정말 멋집니다!! 세팀의 공연은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따고 지금도 자부하고 있답니다~ㅋㅋ
쌤 말대로 더 자극이 된거 같아요,, 저의 목표는 어디까지 일까요? ^^* 즐건 한 주 보내시구요~~
장군 앨범 사셨구낭..ㅎㅎ 근데 들어보니깐 역시나 실제로 보는 것만큼은 절대 못따라가네요..
저의 목표도 먼지 잘 몰르겠어요. ^^; 예 그 때 끝나고 바로 샀답니다. 다음번에 보여드릴게요. 음악들도 한번 씩 들어보세요. 벌써다 인코딩 해놔서 몇개 보내드릴테니 윤미씨도 엠피뜨리에 넣고 함 들어보세요. ^^
오 형.. 사진술이 날이갈수록 좋아지네요~ 손목사진도 멋나고.. 연주자들 사진은.. 일면감이네... ㅋㅋ 추천 한 방~!
오우 생유~ㅎ 추천키를 달아야겠다.ㅋㅋ
트리플 제이가 혹시 재중?
재중이 아니고 재준.ㅎㅎ
우연찮게 서핑하다가 사운드데이 후기글을 보았지요^^
감사합니다.좋은 인연.좋은만남이에요..앞으로 더욱 감동적이고 진실한 무대를 약속하겠습니다.
소수든 다수든 누군가가 저의 음악을 듣고 이야기 할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일이죠.
절대로..
우리..
포기하지 마요....^^
장군님 감사합니다. ^^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와주시고~ 저도 장군님 많이 성원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구요. ^^
형, 제가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밴드가 피터팬컴플렉스자나요! ㅎㅎ
공연 한 네번 봤었는데.. 재작년까지.. 그이후엔 바빠서..
아무튼 피컴 정말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3집이 제일 좋았던 듯.. 4집은 약간 그렇고..
트랜지스터가 3집이에요.
거기 드러머 이쁘지 않나요? ㅎㅎㅎ 옛날에 사진도 많이 찍고 싸인도 몇번이나 받고 그랬었는데...
기타리스트랑 베이스스트 몇번씩 바뀌었어요. 특히 베이시스트..
ㅋㅋ 그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