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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9 minolta 110 Zoom SLR Mark II by driem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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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110판 조리개 우선 AE 줌 SLR 카메라

            메이커: 일본 Minolta

            발매일: 1980년

            화면 크기: 13x17mm

            사용 필름: 110(특수 카세트의 16mm 필름; 110mm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임)

            렌즈: Zoom Rokkor-Macro 25~67mm f3.5,

                     마크로 렌즈 내장(10군12매 구성, 마크로 때는 11군 13매),

                     마크로 촬영거리 7.5~77cm

            셔터: Auto 때 1/4~1/1000초 무단계 전자 릴리즈,

                     Manual 때 B(벌브), X(1/125초)

            파인더: 펜타프리즘 고정식, 배율 0.68~1.74,

                      파인더 내 표시=셔터 속도, AE 연동 외 경고,

                      플래시 충전완료 시그널

            초점: 스플리트 이미지 식

            노출계: CdS 식 TTL 개방측정, 중앙부 중점평균측광,

                        노출보정 +-2EV, 전원=SR44형 2개 사용

            필름 감기: 밑면 레버 식

            기타: 핫 슈, 시도보정기구 내장 +0.8~-1.1디옵터 연속가변,

                     전자 셀프 타이머 내장, 전자 릴리즈의 전압저하 때 릴리즈

                     Lock, 바테리 체크는 스위치 절환으로 램프 표시, 아이피스

                     셔터, 액션 그립

            규격: W105xH75xD102mm 485g

            특징: 세계 최초의 110판 줌 SLR 카메라인 ‘Minolta 110 줌

                     SLR’을 좀더 고급화해서 마치 35mm 카메라에 필적할만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110판의 최고급 카메라.
<출처: 네이버 블로그 camerawang; http://blog.naver.com/camera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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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구실의 후배가 아버지가 쓰시던 거라고 한 번 작동되는지 봐달라고 해서 사용해 보았다. 110 형식의 필름은 정말 어릴 때나 봤던 거라서, 카메라를 처음 봤을 때는 매우 난감했다. 자료를 이리저리 찾아보니 이 카메라가 일반 135 포맷이라 불리우는 35mm 필름을 사용하는게 아니고 110 필름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110 필름은 35mm와 다르게 카세트 타입으로 나와서 필름을 사서 그것을 그냥 카메라 안에 끼우기만 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을 찍으면서 한쪽의 롤에서 다른 쪽 롤로 자동으로 감기기 때문에 찍고나서 사진을 되감거나 할 필요가 없고 암실에서 필름을 꺼내 다른 카메라에 그대로 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카세트 뒷면에 현재까지 찍은 사진의 장수가 표시되고 필름의 iso는 카메라에 끼우면 자동으로 인식되게 되있다. 위의 설명대로 조리개 우선 방식밖에 지원이 안된다. 뷰파인더 안을 보면 반셔터 누를 시 노출값에 맞는 셔터 스피드에 불이 들어온다. 그래서 완전히 오버나 언더 노출이 나오면 1000위나 60 밑의 화살표에 불이 들어와서 사진 찍을 수 없다는 걸 알린다. 이 카메라는 이름처럼 SLR 형식의 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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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렌즈를 교환 할 수는 없다. 경통 비돌출 식으로 렌즈에는 줌링과 포커스 조절링이 있고 후드는 고무 후드이다. 위 사진을 보면 두개의 다이얼이 있는데 왼쪽이 조리개와 노출 조정 다이얼, 오른쪽이 카메라 모드 설정 다이얼이다. L: lock, X: 1/125 sec 고정, A: 자동, B: bulb 이렇게 4가지 모드가 있다. 오른 쪽은 필름 삽입 후의 카메라 뒷 모습이다. 내 손에 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보다시피 필름감는 레버가 아래에 위치되어 있어서 사진 찍을 시에 그 맛이 매우 독특하고 재밌다. 손맛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가. ㅎㅎ
현재 국내에 정식 유통되는 110필름은 Solaris 라는 영국제 필름밖에 없다. 그것도 온라인 상으론 redcamera나 filmnara에서나 겨우 구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잘 모르겠다. 그만큼 수요가 거의 없다는 얘긴데. 다행히 요새 토이카메라로 마트료시타라는 일본의 카메라가 이 110 필름을 사용해서 그나마 수요가 좀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코닥같은 유명 필름업체에서도 110 필름을 판매 했으나 수요가 없어서 판매를 안하는 것 같다. 판매를 하나 수입이 안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화질은 필름도 작고 해서 그리 좋치는 못하다고 한다. 다만 그 느낌이 가히 아날로그 적인면이 강해서 작지만 수요가 조금씩 있는 것 같다.
어쨓든 본 카메라는 110 필름으로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카메라임은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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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위해 필름나라에서 110 필름 한통을 구매해서 장착해 찍어 보았다. 24장짜리가 4500원이나 했다. ㅜㅜ 다 찍고 인화도 그리 순탄치가 않다. 기계없이 그냥 암실에서 인화하는데는 다 이 필름의 인화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막상 들고가보면 안된다고 한다. 충무로 이런데나 나가야 된다는 얘기다. 어쨓든 아래 사진들을 감상해 보시라. 필름 스캔한 파일은 노이즈가 상당히 만으나 (iso 200인데도 그렇다. 필름 회사가 기술력인지, 110필름 자체가 원래 좀 노이즈가 있는 건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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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i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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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은이 2007/04/19 17:1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렇게 보니 괜찮으네. 잘 나온것도 있고

    • driemon 2007/04/19 17:40  Modify/Delete  Address

      웅. 필름이 워낙 작아서 카메라가 작아지는 데신에 필름의 유광입자가 좀 거칠데. 이 필름이 원래. 그래서 좀 저렇게 특이한 질감이 나. 노이즈라 보기엔 뭐한 것 같고. 느낌이 독특하지 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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