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2007년 8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동안 백담사부터 출발해 소청산장에서 1박을 하고 외설악으로 내려와 속초앞바다에서 놀고 서울로 상경하는 코스였다. 설악산은 한 5번정도 와본것 같은데 등산은 2005년 겨울에 오색약수로 오른 코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내설악->외설악 코스였다. 원래 이번에는 2일째에 공룡능선을 타는 것이 주 경로였으나 기상악화로 공룡능선 진입을 제한시켜서 경로를 변경하게 되었다.
문화공간의 상훈형과 유섭형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펙터 손수 만들기 프로젝트. 이미 이러한 흐름은 매니아 층으로 부터 상당히 많이 진행되어던 일이다. 외국은 더할 나위 없고. 기타 이펙터라는게 알고보면 매우 저렴하게 제조가가능하다. 물론 시중판매중인 제품처럼 케이스도 멋드러지게 입히고 할려면 좋게는 4~5만원정도까지도 투자를 해야한다 (물론 이펙터의 종류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distortion, fuzz등의 경우). 케이스를 저렴하게 혹은 락앤락 통이나 하드종이박스등을 이용 할 수도 있다. ㅋㅋ
이번에 상훈형이 제작한 이펙터들은 Electric Harmonics의 Fuzz와 Treble booster, Sonic distortion을 만들었다. 그중 sonic distortion은 종이박스까지 이쁘게(?) 만들어 매우 심혈을 기울였다. 사운드는 아주 대 만족이다. ㅋㅋ PSK는 도저히 비교가 안된다. 첫 작품들이라 아직 개선할 여지들이 많지만, 훌륭한 기재들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란다.
이렇게 제작된 이펙터들은 물론 우리도 쓰지만, 우리 연습실에 오는 이펙터를 사기 힘든 학생들에게 쓰게끔하고자 하는 것이라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혹시 주변에 남는 반찬통이나 알류미늄 케이스, 혹은 고장난 이펙터들이 있다면 우리에게 버려주시라!! 정말 좋은 곳에 쓰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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