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의 첫 매실 주 작품입니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조했습니다. 하나는 좀 작고 노랗게 익을려고 하는 매실로 담근거고, 하나는 알도 굵고 푸릇푸릇한 놈들로 담은겁니다. 작은놈들로 담근게 더 먼저 만든건데, 원래 푸를 때 사서 씻어놨는데 바로 못담궜더니 일주일 지나 노래지더군요. 그래서 그때라도 부랴부랴 담근 겁니다. 매실이 노래지니 향이 아주 좋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놈은 한 열흘 전즘에 개봉을 했습니다. 땃을 때의 맛은 매실주의 시큼한 맛과 뒷맛이 약간 쓰더라구요. 색은 좀 진한 적갈색이었습니다. 그래서 꿀을 적당량 타서 숙성을 좀더 시켰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쓴 뒷맛은 사라지고 진한 매실주가 되었습니다.

이 놈은 두번째 버전입니다. 알이 참 좋은 청매실로 담근 거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 땄을 때의 색은 맑은 갈색 이었습니다. 맛은 부드러운 향과 아주 상큼한 맛이 정말 죽이더군요. ㅋㅋ 둘다 설탕같은건 일절 넣지 않았기 때문에 단맛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적당량의 꿀을 둘다 섞어 주었지요. 이제 먹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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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은뎡양 2007/10/04 11:17  Modify/Delete  Reply  Address

    그림 엑박=ㅛ=..궁금궁금+_+

    • driemon 2007/10/04 14:06  Modify/Delete  Address

      엑박이 고쳤다~ ㅎㅎ 구글 웹앨범 picasa에 올려서 바로 링크했는데 자꾸 깨져서 사진 그냥 여기다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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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담그는 법
술 담기에 가장 알맞게 익은 매실은 하지(6월22일) 전후에 채취한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맛과 향기 그리고 효과가 제대로 난다.
설익은 매실로 담구면 술에 살구씨 내음이 풍기는데 그것은 비소 탓이라고 알려져 있다.

5월 매실은 녹색이고 망종을 지나면 청색으로 변했다가 하지 전후에 장마비를 맞으면
표면 한쪽 볼이 누르스름해진다.
이것이 가장 술담기에 알맞게 익은 매실이다.

이것을 미싯가루 만들 때 처럼 하룻밤 맑은 물에 담구어 깨끗이 씻어낸 다음 물기가
완전히 없어진 뒤에 항아리(유리.도자기)에 담는다.
매실술 담그는 방법은 소주법. 설탕법. 절충법등 3가지가 있다.


1. 소주법은

매실 1kg에 큰소주를 1병(1.8리터) 꼴로 항아리에 담고 창호지로 덮은 다음, 비닐로 묶어
지하실 또는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담근지 3개월 후인 추분(9월22일) 전후에 개봉하면 연황갈색의 투명한 매실주 전배기가
탐스럽게 가득 들어있다. 주의할 일은 다음 두가지.

(1)담근지 3~9개월 사이에 씨와 전배기를 분리한다. 만일 그대로 두면 맛과
향기가 떨어지고 변질된다.
이때 분리된 매실일랑 버리지 말고 매실된장 고추장으로 이용한다.

(2)여과시킨 전배기 1되에 대해 25도 소주(1.8리터) 2병을 더 넣어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세월이 지날수록 맛이 좋아진다.
1년이 경과하면 알콜도수는 정도로 고정되며 햇볕에 두지 않으면 영원히 보존된다.
맛과 향기는 전배기 보다 더 좋고 효과도 전배기와 동일하다.
잠자리 전후 또는 반주로 작은 소주잔에 1잔씩 마시면 그날부터 소변이 수돗물처럼
맑아지면서 솰솰 잘 나올 것이다.

2. 설탕법이란

알맞게 익은 매실 1kg에 황설탕 4백~5백g을 섞어 술을 빚는 방법을 말한다.
전번에 말한 소주법과 같은 방법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황설탕을
섞어 정갈한 유리 또는 도자기 항아리에 안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1) 소주법에서는 없던 항아리의 소독문제다. 더운물로 항아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거즈나 헝겁에 25도 소주를 촉촉하게 묻혀 항아리 안을 두세차례 문질러 완
전히 소독한다.
잡균이 들어가면 실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2) 매실과 필요한 설탕 3분의2를 잘 섞어 차곡차곡 담고 마지막으로 3분의1의 설탕으로
매실 윗부분을 완전히 덮는다.

(3) 설탕위 항아리 안으로 들어갈 만한 너비의 쟁반 3~4개를 엎어 덮는다. 빚어진 술위로
매실이 떠오르는 것을 막기위해 쟁반이나 납작돌로 눌러준다.

(4) 창호지를 겹으로 덮은 다음 비닐로 가볍게 묶어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햇볕을 받으면 안된다. 가능하다면 지하실이 가장 적합한 곳일 것이다.

(5) 하지(6월22일)에 담았다면 4주후 초복날(7월17일) 전후에 개봉하여 소주법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걸러내야 한다.

설탕법 전배기 술 1되에 대해서 25도 소주 3병을 첨가하여 깨끗한 거즈로
다시 걸러서 병에 담아 보관한다.
잡균이 들어가지 않은한 영원히 보관될 수 있을 것이며, 해가 갈수록 맛과 향기가 더 좋아진다.
소주법 설탕법 2가지를 시음케 한 결과 설탕법 술을 선호하는 사람이 75%를 차지했다.
역시 찌꺼기는 버리지 말것. 유용하게 쓰이 는 방법을 뒤에 소개한다.


팔공산 자락 송광설매원에서 은둔하다 잠간 시중으로 내려가 보니 초록색 매실이 나돌고 있다
특히 서 문시장 남문시장 염매시장 언저리에 앉은 매실좌상들의 일손이 바쁘다
매실을 사려는 아낙들이 줄지어 섰기 때문이다.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직 씨도 생기지 않은 어린 매실에는 유독성분인 비소등이 들어있다.
매실의 주성 분인 구연산(신맛)과 사과산(사과맛)은 아직 생기지도 않았다.
매실이 훌륭한 건강식이라는 것만 알았지, 알맞게 익은 것이라야 제 효험을 낸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다시 한번 확실히 밝혀둔다. 매실이 건강식품으로서 약성효과가 조금이라도 있으려면 아무리
이르다해도 소만(5월21일)은 지나야 한다.
제 효과가 있으려면 남부지방에서는 6월20일~30일 사이에 채취한 것이라 야 한다.
과학적인 성분분석 결과를 보면, 5월 중순에 채취한 매실의 구연산 함유량이 1백이라면
6월 하순 것은 1천4백에 이르고 있다.
현명한 주부라면 어린 매실을 거저 주더라도 결코 받지 않을 것이다.
하물며 비싼 값을 주고 사들이다니 어리석은 일이다.

혹 5월말~6월초에 미리 따서 저장했던 매실이 시장에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도 잘 구별해야 한다.

가위 나 장도칼로 매실을 베어 씨(핵)까지 싹 독 베이는 것은 사지 말아야 한다.

자료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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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6/19 09:50  Modify/Delete  Reply  Address

    맛있게 담궈서 맛보여주세요-ㅋ

  3. 2ㅎ ㅐ 2007/07/03 00:39  Modify/Delete  Reply  Address

    매실주 담궜으면 보고를 해야쥐~~~ 시음신청 함.

  4. 호이미 2007/07/04 21:4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설탕은 꼭 백설!!! 알쥐?ㅋㅋ

    • driemon 2007/07/05 18:39  Modify/Delete  Address

      ㅋㅋㅋ 매실주엔 설탕 안썼어. ^^; 시큼한 맛으로 먹을라구~ 쓸일있음 꼭 씨제이껄루 쓸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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