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움 세번째 영화 상영회
“라틴 아메리카 영화제”
■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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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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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수) |
잊혀진 사람들 (The Young and the Damned, 1950)
감독 : 루이스 부뉴엘 / 85 min |
엘 토포 (El Topo, 1971)
감독 :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 124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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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목) |
마추카 (Machuca, 2004)
감독 : 안드레스 우드 / 120min |
오피셜 스토리 (The Official Story, 1985)
감독 : 루이스 푸엔조 / 112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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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금) |
검은 신 하얀 악마 ( Black God, White Devil, 1964)
감독 : 글라우버 로샤 / 120min |
마꾸나이마 (Macunaima, 1969)
감독 : 조아낑 뻬드로 데 안드라데 /105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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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토) |
저개발의 기억 (Memories Of Underdevelopment, 1968) 감독 :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 / 97min |
루시아 (Lucia, 1969)
감독 : 움베르토 솔라스 / 160min |
■ 오시는 길
*모든 강좌와 영화관람은
무료입니다!!!*
1월 9일(수) 1월 10일(목) 1월 11일(금) 1월 12일(토)
4시 잊혀진 사람들 85분 마추카 120분 검은 신 하얀 악마 120분 저개발의 기억 97분
7시 엘토포 124분 오피셜 스토리 112분 마꾸나이마 110분 루시아 160분
* 라틴 아메리카 영화제 상영작
1. 잊혀진 사람들 (The Young and the Damned, 1950)
감독 루이스 부뉴엘 Luis Bunuel
1950 | 85분 | 멕시코 | B&W | 15세 이상 관람가
한달 만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대도시 외곽의 청소년 탈선 문제를 잔혹하게 다루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 받지 못한 아이들에 관한 슬픈 이야기이다. 잔혹함을 통해
부뉴엘은 역설적으로 부패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다. 그래서 이 영화는 처연한 아름다움을
풍긴다. 앙드레 바쟁은 이 영화의 미덕이 잔인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데카당스한 가운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숭고한 인내를 보여줌으로써 잔혹함을 사랑과 열정의 행위로 변형시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바쟁은 또한 이 영화가 ‘사랑에 관한 영화이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2. 검은 신 하얀 악마 ( Black God, White Devil, 1964)
감독 글라우버 로샤 Glauber Rocha
1964 | 120min | 브라질 | B&W
대양까지 이어진 브라질 북동부의 사막 지대인 세르타우에 거주하는 가난한 농부들은 빈곤한 삶을 참다못해
지주 모랄레스에 맞서 봉기한다. 그들 속에 섞여 있던 마누엘과 호사는 모랄레스를 죽이고 도주하는데....
“역사에 대한 변증법적인 버전을 기초로, 재현의 대중적 형식을 긍정하는 미학적?이데올로기적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면서, 그리고 사회적 변화를 위해 투쟁하면서, 영화는 대중문화를 이상화하지도 않거니와 격하시키지도
않는다. 이데올로기적 올바름이라는 명분으로 대중적 형식을 축출하기보다, 로샤는 재현의 전통적 성격에 관해
질문을 던질 때조차 대중적 형식을 사용한다. 시네마 노보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 과제-사회적 현실에 대한 변화
지향적 비평을 위한 출발점으로서 대중적 전통을 다시 정교하게 만드는 일-에 직면한다.”(이즈마일 자비에)
3. 저개발의 기억 (Memories Of Underdevelopment, 1968)
감독 토마스 구티에레즈 알레아 Tomas Gutierrez Alea
1968 | 97분 | 쿠바 | B&W
세르지오는 혁명이 시작되자 부모와 아내, 친구들이 혁명을 피해 마이애미로 떠나는 상황에서도
쿠바에 계속 남기로 결심한다. 혼자가 된 세르지오는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 가족, 연인과
같은 과거를 추억하기 시작하며 혁명 중인 사회와의 모든 과계를 단절한 채 현실을 관망하면서 차츰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된다. 혁명은 점점 그에게 억압적으로 다가선다.
4. 루시아 (Lucia, 1969)
감독 움베르토 솔라스 Humberto Solas
1969 | 160분 | 쿠바 | B&W | 15세 이상 관람가
움베르토 솔라스는 토머스 구티에레즈 알레아와 함께 현대 쿠바영화의 거장이다. 알레아가 (저개발의 기억)을
만든 일년 뒤인 68년에 솔라스는 스물여섯살의 나이로 (루시아)를 만들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저개발의 기억)을
주로 기억하지만 사실 쿠바영화 사상 최고의 걸작은 (루시아)다.이 영화는 세개의 드라마로 나뉘는데 각 드라마의
주인공 이름은 모두 "루시아". 각 시대별로 서로 다른 형태로 질곡의 삶을 사는 여성을 보여주면서 솔라스는
다양한 화술을 동원했다. 첫번째 이야기는 서사적 멜로 드라마이고,두번째 이야기는 관습적인 드라마이고,
세번째 이야기는 경쾌한 코미디다. 형식에 변화를 주면서 솔라스는 역사의 "흐름"이 진보쪽에 있었음을 능숙하게
설득시킨다. 60년대 말의 쿠바영화가 20년대의 옛 소련영화와 맞먹는 형식미를 보여줬음을 확인해주는 걸작.
5. 마꾸나이마 (Macunaima, 1969)
감독 조아낑 뻬드로 데 안드라데 Joaquim Pedro de Andrade
1969 | 105min | 브라질 | Color
브라질의 소설가이자 음악평론가인 마리오 데 안드라데의 동명 소설이 영화의 원작이다.
군부독재가 더욱 강화되어 브라질 전체가 신경쇠약에 걸려있었던 19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까지,
즉 정치적으로 직접적인 발언을 할 수 없어서 알레고리를 영화형식으로 사용한 시네마 노보 후기에
제작되었다. 영화는 브라질 대중에게 친숙한 신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마리오 데 안드라데의 소설과
열대주의, 카니발리즘, 초현실주의 그리고 코메디를 혼합해놓았다.
6. 엘 토포 (El Topo, 1971)
감독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Alejandro Jodorowsky
1971 | 124분 | 멕시코 | Color
신비로운 낯선 매혹으로 가득 찬, 영화사상 가장 기이한 웨스턴. 1970년 12월 뉴욕의 심야상영관에서
개봉,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초의 심야 컬트 영화가 된다. 앤디 워홀조차 심야상영관으로
달려가 영화를 봤다고 하며, 데이빗 보위나 존 레넌 역시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실제 사막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7. 오피셜 스토리 (The Official Story, 1985)
감독 루이스 푸엔조 Luis Puenzo
1985 | 112분 | 아르헨티나 | Color | 15세 이상 관람가
알리시아는 소꿉친구인 안나의 도움으로 정치적인 현실에 눈을 뜬다. 또한 양녀인 가비를 수감 중
분만한 아이를 생모에게서 뺏은 아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가비의 출생의 비밀을 조사하던
알리시아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된다. 가비의 생부모는 가비 출산 한달전 정치적 이유로 수감되었고,
수감 직후 가비를 낳았는데 생모의 권리는 무시되었고, 의사가 자기의 남편 로베르토에게 돈을 받고 팔았으며,
가비의 외조모는 오늘도 가비의 생부모를 찾아헤매고 다닌다는 사실이다. 알리시아는 양심과 신앙에 비추어
가비를 움켜쥐고 싶지는 않지만, 남편은 사랑하는 가비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이기적인 사랑이냐,
진실이냐를 고민하던 알리시아는...
8. 마추카 (Machuca, 2004)
감독 안드레스 우드 Andres Wood
2004 | 120분 | 칠레 | Color | 15세 이상 관람가
사회주의 아옌데 정부에 반하여 군 내각이 들어선 1973년의 칠레, 이 미묘한 성장이야기는 다른 두 계층의 소년들-
하나는 도시근교에 사는 특권층, 다른 하나는 판자촌의 불법거주자-이 친구가 되고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린다.
그들의 우정이 혁명의 힘에 위협받기 전까지는 말이다. 피터 위어의 <죽은 시인의 사회>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이 연상되는, 어린 시절을 가깝게 관찰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의 씁쓸한 실망감을 표현하는
신랄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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